1. 베트남 다낭맛집 바빌론스테이크 가든 BABYLON STEAK GARDEN
베트남 여행 중 매일매일 쌀국수를 먹다 보면 물리는 날이 오기 마련. 그래서 바빌론 스테이크 가든이 이렇게 잘되나 보다. 베트남 물가에 비하면 다소 비쌀 수도 있지만 한국에서 스테이크 먹는 생각 하면 또 합리적인 가격이다. 베트남 다낭 맛집 바빌론스테이크 메뉴와 가격 예약팁, 대기 시간 확인해 보자.

2. 베트남 다낭맛집 바빌론스테이크 대기시간, 예약방법,
우리가 방문한 시간은 토요일 저녁 6:50 경. 이미 대기가 2~3팀 있었지만, 가게가 커서 금방 빠지겠지 했는데 오산이었다. 베트남 다낭 맛집 바빌론스테이크는 구글 예약시 10% 할인이 되어서 그런지, 그냥 다들 준비성이 좋고 바지런해서 그런지 예약 손님이 끝없이 들이닥친다. 결국 우리 순번은 자꾸만 뒤로 밀려 30분~40분가량 기다렸다.
(1) 구글예약하기
구글에서 다낭 바빌론스테이크 검색 후 채팅 > 예약 하면 된다
최소4시간 전에 예약, 15분 안에 도착하지 않을 시 캔슬된다. 필요정보 : "날짜, 시간, 인원수, 이름" 예약은 어렵지 않으니 예약하고 가시길! 계산할 때 다낭도깨비 할인등 문의해 봤지만 구글 예약하지 않으면 할인 적용이 되지 않는다.


(2) 웨이팅 없는 시간
리조트 가는 길이어서 몇번 지나가봤는데 우리가 갔던 토요일 저녁 시간이 웨이팅이 제일 길었던 것 같다. 낮시간에는 웨이팅이 없었으니 점심시간을 노리고 가보자.
(3) 영업시간
월화수목금토일 오전10시 - 오후 10시
3. 베트남 다낭맛집 바빌론스테이크 메뉴
메뉴판 사진을 찍어왔습죠😋
립아이 ribeye 는 꽃등심, tenderion 은 안심. tenderion 안심이 맛있다고 해서 안심을 시키려고 했는데 sold out으로 주문이 안 됐다. 그래서 등심과 백립을 시켰다.




3. 베트남 다낭맛집 바빌론스테이크 후기
얼마나 장사가 잘되는지 or 얼마나 환기가 안되는지 모르겠지만 연기가 자욱했다. 진짜 너무너무 자욱.. 목욕탕 온 것 같은 느낌이었다. 내부에는 에이컨이 돌고 있지만 불판과 불이 가열되다 보니 엄청 시원하다는 느낌은 없고 그냥 너무 덥지 않다 정도. 기다리는 데 식사를 끝내고 나오는 사람들 중에는 '밖이 더 시원하네' 하고 자리를 뜨는 사람도 많았다^^ 뭐 그렇다고 걱정할 정도로 엄청 찜통은 아니다.
안심을 시키고 싶었지만 안심은 솔드아웃이었고, 등심을 시켰는데 등심은 질기고 맛없다는 몇개의 후기를 보았지만 개인적으로 부드럽고 맛있었다. (등심을 두 번째 시켰을 때 오래 구웠더니 질겨지긴 했음. 잘 구워 먹자!) 첫판은 직접 대강 구워주신다. 두 번째 판은 우리가 구웠다. 돌판이 잘 가열되어 아주 맛있게 잘 구워진다.


백립 back rip (포크립 pork rip) 도 시켰는데 대가 꽤 컸다. 달달하고 맛있었다. 아이들이 딱 좋아하는 맛. 그런데 사이드로 김치도 같이 준다. 여기 한국이냐고 ㅋㅋ

물론 모닝글로리는 빼놓을 수 없지! 고슬고슬한 흰밥이랑 모닝글로리 먹으면 고기 없이도 한 그릇 뚝딱 할 수 있을 것 같다.

베트남의 맥주는 아주아주 싼 것 같고, 등심 1200g, 백립, 쌀밥 1개, 볶음밥 1개, 모닝글로리, 음료 2개, 맥주 4개 = 2,456,000동 (한화 13만 원) > 어른 4명 아이 3명 구성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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