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스타우브 원형 꼬꼬떼 20cm 화이트 트러블 구매처 개봉후기 가격
갑작스레 냄비밥을 하고 싶다는 열망에 사로잡혀 오랜(?) 고민 끝에 스타우브 원형 꼬꼬떼 20을 들였다. 마침 생일이 있던 달이라서 생일선물로 사자! 하고 샀는데 생일선물로 냄비라니...🥲 어쨌든 스타우브 내돈내산 후기 고고.
(1) 구매처
스타우브는 예상외로 인스타 공구가 많다. 찾아보고 좋은 가격이 있으면 사는 것도 좋을 듯. 역시나 공식몰이 가장 비싸고 그 외 29cm, ssf 등 다양한 판매처에서 가격 비교 후 사는 것을 추천한다. 내가 구매하 곳은 SSF샵
공식몰 가격 : 색깔별로 할인률이 다르지만 원형꼬꼬떼 25만원선
SSF샵: 구매당시 191,000원
(2) 개봉후기
타단,
진짜 별거 아닌데 뚜껑 손잡이의 프랑스 국기무늬 리본이 너무 예쁘다. 21년 10월에 생산된 제품의 경우에는 글로벌물류공급망 문제로 리본 없이 출하되었다고 한다. (상상하면 좀 귀여움. 리본이 없는데 어쩌지 웅성웅성, 그냥 출하하자 웅성웅성)
상자 안에 움직이지 않도록 잘 포장되었다. 두껑 뒷면을 보면 돌기가 나 있는데 스타우브의 그 유명한😉 셀프 베이스팅 효과를 가능하게 하는 테크닉이다. 수분이 맺혀 있다가 떨어져 더 촉촉한 요리가 가능하다고 한다.
2. 스타우브 원형 꼬꼬떼 솥밥 짓기
스타우브는 열전도율이 좋아 최고온도로는 잘 사용하지 않는다.
첫날 지은 밥은 누룽지가 생겼다. 누룽지가 생기면 물부터 끓여 먹으면 또 별미. 가끔 누룽지 없이 밥 되면 일부로 눌리기도 한다.
(1) 기본 밥 짓기 :
강불에서 5분 내외, 끓으면 주걱으로 젓고 중약불로 10분 (뚜껑 닫고) 불 끄고 뜸 들이기 10분. 누룽지 생김
(2) 요즘 밥 짓기 (저당냄비밥) :
올리브유 (1컵당 1~2스푼)에 불린 쌀을 넣고 뒤적뒤적하다가 물 넣고 뚜껑 닫고 15-20분 정도 중약불에 끓인다. 이후 10분~20분 뜸 들이기. 올리브유 향에 민감한 사람은 밥 먹을 때 거북할 수 있음. 누룽지 거의 생기지 않음
(3) 솥밥요리 :
밥 짓는 건 똑같음 뜸 들이기 전에 메인 요리 (생선, 스테이크등)를 냄비에 넣고 같이 뜸 들이기!
- 고등어 솥밥
쪽파가 없어서 대파를 가득 썰어 넣었다 ㅎㅎ 근데 대파의 알싸한 맛과 고등어가 아주 잘 어울렸다. 이렇게 솥밥을 하면 3-4인 먹기 아주 적당하다!
- 스테이크 솥밥
집에 꼬마가 파를 먹지 않기 때문에 한쪽에만 파를 잔뜩 올렸는데 그래서 덜 예쁜 듯ㅠ 요리 솥밥을 할 때는 밥을 할 때 버섯이나 호박 같이 집에 있는 자투리 야채도 같이 넣어서 밥을 한다. 이럴 때는 물을 약간 덜 넣기.
3. 설거지 및 관리하기
눌어붙은 음식이 있으면 물에 불렸다가 세척하면 된다. 만약 눌어붙음이 심하면 베이킹 소다 대강 넣고 약한 불로 끓이다가 설거지하면 어렵지 않게 설거지 가능하다. 다만 너무 강하게 빡빡 하면 에나멜 코팅이 벗겨질 것 같아 부드럽게 부드럽게 세척하고 있다. 코팅이 된 부분은 괜찮지만 손잡이나 이음새 등은 녹이 슬 수 있다고 해서 물에 오래 담가 두지 않고 세척 후 마른 행주로 바로 닦아 준다.
이전에 스켑슐트 팬을 사서 쓴 적이 있었는데 오일 발라서 시즈닝 했던 것 생각하면 스타우브는 사용하기에 너무나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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