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라벨만 보고 과소평가했다. 달달하고 가벼운 와인일 거라 생각했다. (사실은 단 것 좋아하는 지인이 준 와인이라 당연히 당도가 높을 것이라 생각했다.)
1. PORTA6 TINTO (포르타6 띤또) 정보
PORTA6 TINTO_포르타6 띤또
가격: 이마트몰기준(14,800원) / vivino기준 $ 9.88
도수: 13.5도
평점: 3.8 (vivino)
포르타6 띤또는 포르투갈의 비디걸 와이너리의 생산 와인 중 가장 대중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와인이라고 한다. 검색해 보면 영국 유명 셰프인 제임스 마틴 (James Martin) 이 "이 가격대의 마셔본 와인 중 최고로 손에 꼽히는 와인이다."라고 극찬했다고 한다.
사람마음이.. 그냥 마신거랑 또 유명한 쉐프가 극찬했다고 하는 코멘트를 읽고 마신 거랑 또 느낌이 다르더라. 읽고 마시니 뭔가 더 다채롭고 베리향도 풍부하고 탄닌도 산뜻하고^^
스페인에서 주로 생산되는 아라고네즈(50%), 포르투갈의 카스텔라옹(40%), 투리가 나시오날(10%) 로 구성되어 있다.
2. 시음후기 및 어울리는 음식
적당한 탄닌과 다채로운 베리향이 인상적이다. 무겁지 않은 바디감에 저녁과 함께 즐기기에도 좋을 것 같다. 추천하는 음식으로 스테이크, 파스타 등이 있어 목살과 함께 먹어봤다. 목살의 묵직한 맛을 와인이 산뜻하게 감싸준다.
블랙베리등 베리류의 juicy 함은 느껴지는데 설명하는 오크통은 잘 느끼지 못했다....^^ 좀 더 노력해 보겠다... 그리고 와알못으로 좀 궁금한 게 베리 느낌은 알겠는데 블랙베리, 레드베리, 산딸기 아로마가 다 따로 느껴질 수 있는 것인가 정말로....음..!
가성비 와인이라 함은 가격만 싸도 안되고 적당한 가격에 적당한 맛일터이니, 부담 없는 가격에 (할인 할때는 더 쌈) 선물하기도 추천하기도 내가 먹기도 좋은 와인이라 생각한다.
참고: 스크루방식이라 와인오프너가 없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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