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서울여행] 용산 전쟁기념관 어린이 박물관 추천 장소

 이번 서울여행의 하이라이트이자 가장 먼저 계획한 장소가 전쟁기념관입니다. 왜 때문에 전쟁이라고 하면 눈을 반짝이는 것인지.. 전쟁기념관에는 실제로 6.25 전쟁 및 세계 2차 대전에서 사용했던 탱크, 장갑차, 비행기, 무기 등이 전시되어 있어 아이들의 호기심을 충족시켜 줄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어린이박물관도 제법 잘되어 있어 시간 보내기 딱 좋습니다! 자연스럽게 6.25 전쟁이며 역사이야기를 하기도 좋아요. 전쟁놀이를 매일 같이 하며 탱크 비행기 좋아하는 아이들은 시간 가는 줄 모를 거라 장담합니다. 야외에는 놀이터도 마련되어 있으니 하루 풀로 놀 생각하고 오셔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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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전쟁기념관 위치 및 운영시간, 어린이박물관 예약방법 , 후기 적어보겠습니다.

 

1. 용산 <전쟁기념관> 위치 및 운영시간

 . 위치: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로 29

   지하철 6호선 (삼각지역 12번출구), 4호선 (삼각지역 1번출구), 1호선 (남영역 1번출구) 연결되어 도보로도 방문 가능합니다.

   전쟁기념관 건너편에는 대통령집무실이 있습니다.

 . 운영시간 : 9:30 - 18:00 (입장마감 : 17:00)

 . 관람료: 무료

 . 매주월요일 정기휴관 (월요일이 포함된 휴일에는 다음날 휴관)

 . 1월1일 (신정), 설날당일, 추석당일 휴관

 

 

2.  어린이박물관 예약방법

 

어린이박물관은 매 회차 인원수 제한이 있어 가급적 예약하시고 방문하시는 편이 좋을 듯합니다.10시 1회 차부터 매 회차 50분씩만 관람가능하며 17시가 마지막 8회 차입니다. 인터넷예약 50명, 현장예약 50명 입장가능합니다. 로그인은 하셔야 예약가능하지만, 네이버, 카카오 계정 등으로 로그인 가능하여 번거롭지는 않으실 거예요.

 

https://www.warmemo.or.kr/Kids/K20000/K20200/html

전쟁기념관 어린이 박물관

 

3. 전쟁기념관 후기

 

우선 어린이박물관은 생각보다 알차고 구성이 좋습니다. 다양한 미디어 및 체험활동이 있어 지루하지 않게 시간 보낼 수 있어요. 전쟁기념관이 6.25 및 현대 전쟁에 관련 장비가 많다면 어린이박물관은 고구려, 고려, 조선 시대 우리나라에서 벌어진 전쟁에 대한 미디어 학습도 가능하고, 성벽을 쌓는 재밌는 활동도 있습니다. 전쟁으로 인한 피해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지요. 초등학교 고학년 이상이면 지겨워할 수 있을 것 같고 5세~초등학교 저학년 까지가 방문하기 딱 좋은 연령대라 생각됩니다.

 

 

아이들이 전쟁에 폐허가 되고 비가내린 곳에 우산을 씌워 줄 수 있습니다.

손을대고 있으면 민들레 꽃씨가 날립니다.

이순신 장군이 되어 총통들로 적선을 깨부술 수 있습니다.

 

 

 

야외로 나가면 6.25 전쟁 및 세계 2차 대전에서 사용한 수십 개의 탱크, 비행기, 미사일 및 기타 처음 보는 군사장비들이 있습니다. 특히 장갑차는 내부에 들어가 볼 수 있어 아이들이 아주 좋아합니다. 2002년 연평해전에서 활약했던 참수리 357 호정을 실제 크기로 복제 전시하였는데, 총알자국이라던가, 순국하신 분들의 흔적도 남아있어 아이들과 이야기할 주제가 될 것 같습니다.

 

전쟁기념관 야외전시관

전쟁기념과 내부에서도 여러 전시물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생각해 보니 이곳 어린이뿐만 아니라 밀덕분들에게도 천국이겠네요! 

 

전쟁기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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