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D
부산대 <톤쇼우> 너무 유명하죠?! 말해 뭐 하겠습니까. 돈까스 찐맛집이라는 소문이 자자한 곳이고 네이버 블로그 리뷰만 1553개가 되네요. 톤쇼우 예약방법 및 평일 대기시간, 메뉴 후기 리뷰하겠습니다.
1. 부산대 <톤쇼우> 소개 및 영업시간, 메뉴,위치, 예약팁
(1) <톤쇼우> 소개 및 영업시간, 위치
영업시간: 11:30 - 21:00 (마지막주문: 20:30)
메뉴: 대부분 버크셔K로스카츠를 먹는 것 같았습니다. 생맥 : 4,000원 (클라우드), 기린병맥주 : 7,000원
위치: 부산 금정구 금강로 247-10
(2) 예약팁 : 테이블링을 사전 가입하고 예약하고 가자!
톤쇼우의 명성은 익히 알았지만 평일에 방문해서 도착하고 예약해도 되겠지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도착해 보니 대기인원이 굉장히 많았고 급히 테이블링을 다운로드하고 가입하는 사이에 7~8 팀 대기 인원이 늘어난 것 같아요. 테이블링 가입이 꽤 까다로워져 최근에는 오픈뱅킹 연결까지 해야 합니다. 그래서 사전에 가입하시고 예약하시고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테이블링으로 예약하고 톤쇼우 도착하시면 주방 오른쪽 기계에서 '대기확정코드' 확인하고 입력까지 하셔야 대기 가능하니 잊지 마세요. 메뉴도 테이블링으로 사전에 결정하셔야 해요.
제가 방문했던 날은 평일 딱 점심시간이었어요. 톤쇼우 앞에서 어버버 하는 사이에 대기인원이 더 늘어나 예약하고 나니 '내 앞 대기'가 32팀이었습니다. 딴 곳에서 시간을 보내고 1시간 30분 정도 기다려 자리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2. 부산대 <톤쇼우> 후기
주방을 중심으로 ㄷ 자 모양의 테이블이 바 형식으로 되어 있어 일하시는 분들은 ㄷ 안쪽에서 서빙 및 그릇정리 등을 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동선이 잘 짜여 있는 것처럼 보였고 최적화되어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사실 대기 인원이 32팀이면 어마어마한데 1시간 30분 밖에 걸리 않은 것도 가게 시스템의 승리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식사하는 사람들 뒤로 대기인원이 앉아있어, (그것도 많이) 여유롭게 먹기는 힘들어요. 다 먹고 나면 빨리 자리를 비켜줘야 할 것 같습니다^^:;
처음은 스프가 나옵니다. 아웃백 양송이 스프 같아요. 경양식 돈까스 집에서 먹어왔던 오뚜기 수프보다 훨씬 고급스럽고 맛있습니다.
그리고 곧 로스카츠가 나옵니다. (저는 버크셔 K로스카츠를 먹었어요!) 대기시간은 길었지만 좌석에 앉은 후에는 서빙은 금방 되는 것 같습니다. 로스카츠는 사진에서 봤던 것처럼 분홍빛을 띠고 있고, 넓적한 검은색 판에 트러플 소금이 함께 서빙됩니다. 먹는 방법이 다양하게 소개되어 있는데 1번째는 그냥 먹기 2번째는 소금에, 3번째는 겨자에 4번째는 소스에, 5번째는 김치시즈닝에 찍어 먹는 것을 권했습니다.
처음 아무 소스에도 찍지 않고 먹었을 때 정말 고소하고 맛있었고 소금에 찍어 먹는 것과 겨자도 맛있었습니다. 맥주와 함께 먹으니 배가 너무 불러서 밥은 거의 안 먹었어요. 모든 음식이 그렇듯 첫 입이 가장 맛있었지만 끝까지 맛있었고 추천받은 대로 김치시즈닝에 마지막 조각은 찍어 먹었습니다.
1시간 30분 기다리고 갈만한 곳이냐 물어보면 yes입니다. 하지만 최대한 조금 기다릴 수 있게 테이블링 사용 잊지 마시고, 가능하면 평일을 노려보시면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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